[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4년 만에 무릎을 꿇었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경기를 0-1으로 패했다.
맨시티는 원정 3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굴욕을 맛봤고, 사우스햄턴은 맨시티전 7연패 악몽에서 벗어났다.
맨시티는 전반 16분 진첸코가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며 아담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경기 종료까지 만회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오는 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4라운드 홈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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