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프트웨어 활용 아동문제 시민·기업 함께 해결

인천시, 소프트웨어 활용 아동문제 시민·기업 함께 해결

기사승인 2020-07-15 13:52:27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지역 아동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인 인천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연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관점에서 시민의 능동적 참여와 문제 발굴, 기업의 SW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확산을 촉진한다.

인천시는 아동 포함 지역 주민, 전문가, 기업, 지자체가 인천SOS랩 구축 및 운영, 문제해결 솔루션 설계, 솔루션 기술 상용화 및 실증, 성과확산 및 관련 산업 육성이라는 4대 중점과제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SOS랩을 중심으로 관내 주요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민·관·산·학이 협업하는 문제해결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시민들의 아이디어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피드백을 제공해 시민들의 문제해결 솔루션이 지역에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SOS랩 시민연구소는 지역 아동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지역 시민들을 모집, 정기적으로 아이디어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아동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도출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아동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SOS랩을 운영하고 디지털 SW기술을 활용해 아동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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