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 체감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착착'

당진시, 시민 체감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착착'

아동권리 지킴이 ‘아동친화 시민거버넌스’ 위촉

기사승인 2020-07-20 17:19:44

위촉식후 기념촬영 모습.

[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하는 ‘아동친화 시민거버넌스’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 시민거버넌스는 아동정책에 관심이 많고 활동 가능한 20세 이상 당진시민 27명으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앞으로 아동의 권리보장 및 아동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 제안 ▲회의 참석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홍보 활동 등 ‘아동권리 지킴이’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당진시 아동친화사업 추진상황 설명, 시민거버넌스 역할 안내, 김홍장 시장과 대화의 시간, 아동권리 이해 교육(성종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본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2018년 3월) 전부터 현재까지 아동친화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모든 사람이 함께 키우는 아동중심 당진 조성'을 위해 2020년도에 ▲2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재위촉, ▲2대 아동권리옹호관 운영, ▲3대 아동참여위원회 확대 운영 ▲아동친화 시민거버넌스 구성을 마지막으로 전문성 및 참여계층의 다양성을 골고루 갖춘 민관 협력 네트워크가 완성되어 상호 유기적인 관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당진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아동의 권리를 지키고 보호할 책임이 있음을 항시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시민거버넌스 단원들께서는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서로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시와 지속적으로 피드백하여 아동 관련 활동을 적극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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