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다음달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한다.
지난 19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토요일인 광복절(8월 15일)부터 이어지는 월요일(8월 17일)까지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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