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응답자의 71.6%는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구독경제를 아직 이용해본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이들 중 71.9%는 향후 구독경제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가장 관심있는 구독경제 서비스로는 ‘콘텐츠’가 25.7%로 가장 많았다. ‘식품 및 외식’이 25.3%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쇼핑’(22.4%), ‘렌탈’(18.2%), ‘기타'(8.4%) 순이었다.
현재 구독경제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콘텐츠’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 중에 30.1%다. 이어 ‘렌탈’(28.8%), ‘쇼핑’(20.8%), ‘식품 및 외식’(13.3%), ‘기타'(7.0%)가 뒤를 이었다.
구독경제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편리하다'라는 답변이 34.4%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혜택이 많다’(19.8%),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19.1%), ‘저렴하다’(19.0%), ‘소유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7.7%) 등의 순이었다.
홈쇼핑에서 관심있는 구독경제 상품으로는 ‘주방기기’가 20.9%로 가장 많았고, ‘대형가전’(17.1%), ‘안마의자’(16.7%), ‘운동기구’(15.1%)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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