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가족 잡아라"…이마트, 주요 휴가지 냉장수박 판매 나서

"국내 휴가족 잡아라"…이마트, 주요 휴가지 냉장수박 판매 나서

기사승인 2020-07-22 10:18:25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이마트가 주요 휴가지 매장에서 냉장 수박과 다양한 캥핑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해운대, 속초, 여수 등 국내 주요 휴가지에 위치한 8개 매장에서 냉장 수박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수박을 구매 후 바로 먹는 고객이 많은 휴가지 특성을 반영해 기존 상온 진열 판매에서 벗어나 수박이 가장 맛있는 온도인 10℃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냉장수박은 수박 60여통이 들어가는 커다란 보냉백을 특수 제작해 수박을 넣고 이마트의 후레쉬 센터에서 5℃로 2일간 보관한 후 보냉백 체로 매장에 입고된다.

수박은고객이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상태인 10℃ 내외가 유지된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올 여름 휴가 대세로 떠오른 캠핑관련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삼겹살과 목살 등을 행사카드 이용 시 최대 30% 할인한다.

용기째 끓여 먹을 수 있어 냄비를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는 직화용기 간편식 6종도 10% 할인 판매한다. 주류와 안주 동시 구매 시 안주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올 여름 국내 휴가를 계획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냉장수박 판매를 실시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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