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관평동 노후광장' 힐링장소로 탈바꿈

대전 유성구, '관평동 노후광장' 힐링장소로 탈바꿈

관평동 779번지 소재 ‘녹지광장 리모델링사업’ 완료

기사승인 2020-07-22 19:32:30
대전 유성구 관평동 노후광장 리모델링 모습.

[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관평동 779번지 소재 광장에 대한 ‘녹지광장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노후된 광장을 유성구의 대표공원인 동화울 수변공원과 연계해 주민들의 도심 속 힐링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광장 내 보도를 인조사암블록과 투수블록으로 포장 ▲배수시설 정비 ▲노후‧파손된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 교체를 통해 광장 이용자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대왕참나무, 소나무, 이팝나무 등 경관목 총 548주를 식재하고 실질적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볼륨플랜터를 설치해 도심 속 이색적인 경관을 창출했다.

이재백 녹지산림과장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심 속 녹지공간이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함께 심심 치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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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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