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라크 건설 근로자 32명이 경기도 소재 생활치료센터에 입주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공군기를 타고 입국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라크 건설 근로자 32명이 경기도 소재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충북 보은 사회복무연수원 입소자 180명 중 17명, 건설공제조합연수원 입소자 109명 가운데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7명은 재검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인원들은 사회복무연수원과 건설공제조합연수원에 각각 163명, 94명씩 머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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