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공공체육시설‧뿌리공원 27일 재개장

대전 중구, 공공체육시설‧뿌리공원 27일 재개장

공공체육시설‧동네체육시설, 전자출입명부‧출입명부 등 도입

기사승인 2020-07-26 22:27:31

중구국민체육센터 방역소독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대전시의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종료에 따라 27일부터 공공체육시설과 동네체육시설, 뿌리공원 운영을 재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공공체육시설에는 중구국민체육센터(선화동), 중구산성생활체육관(산성동), 중구체육복지센터(목달동)이 해당된다.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월 20일부터 당초 7월 5일까지로 예정됐던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이후 두 차례 연장됐고, 26일로 종료됐다.

구는 1달여 만의 재개장에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사전 방역소독과 함께 공공체육시설에 전자출입명부제를 도입한다.

다만 노약자 등 시설이용자가 특정된 시설 등은 수기출입명부를 작성하게 된다. 또한 국궁장, 파크‧그라운드골프장 등 17개의 동네체육시설도 개장에 나선다. 동네체육시설은 시설방역과 수기출입명부 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뿌리공원도 한국족보박물관 등 실내시설을 제외한 야외시설모두를 개방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끝났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는 계속 진행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간 적정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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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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