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비츠로테크와 한미사이언스 등이 한국판 뉴딜이 우주로 확장할 것이라는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2020년 7월 28일 오늘부터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2020년 미사일지침 개정을 새롭게 채택한다”고 밝혔다.
고체연료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앞으로 우주로 쏘아 올릴 발사체의 개발 및 생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관련주들은 벌써부터 들썩인다. 이날 비츠로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6.54%(1120원) 상승한 7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50원(29.96%) 오른 4만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약품도 3만7500원(15.18%) 급등, 28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주항공·고체연료 관련주로는 비츠로테크 외에도 한양이앤지, 한화, 미코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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