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이 방치쓰레기 및 불법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박 시장은 2일 "방치쓰레기 및 불법투기 문제와 관련, 철저히 대응해 근절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4일까지 14개 읍·면·동과 연합해 방치쓰레기 처리 및 불법투기 근절대책을 수립하고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집중 홍보, 불법투기 및 부적정 배출 집중 지도·단속, 대대적 환경정화활동 전개, 사후 모니터링 등 추진단계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방치쓰레기 및 불법투기 문제가 심각해지자 박 시장은 지난달 읍·면·동장 회의를 갖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방치쓰레기 및 불법투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방치쓰레기와 불법투기는 우리 시의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이번 기회에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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