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연말까지 포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평소 1인당 최대 월 30만원 6%인 할인율이 이 기간 월 100만원 10%로 대폭 확대된다.
현재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5200곳이며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연매출 10억 원 이하 IC카드단말기 사용점포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백화점, 유흥·사행성 점포 등은 제외된다.
상품권 구매는 신분증을 가지고 관내 농·축협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카드형은 모바일앱 '경기지역화폐' 및 읍면동,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 등 3곳에서 충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포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기간 약 44억 원이 유통돼 소상공인 매출증가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 극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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