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재산상의 피해가 늘어나는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특히,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우선을 두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계속된 비로 지반이 많이 약화된 만큼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국민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인명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나 붕괴 우려 지역 등은 사전에 철저히 통제하고 주민들도 대피시켜 안타까운 희생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행안부, 소방 구조대원과 경찰, 현장 지차체 공무원 등은 인명구조와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구조하다 희생되는 일이 더는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국민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알리는 노력에도 힘써주기 바란다”며 “정부와 지자체 방송사는 기상 상황은 물론 위험 지역의 정보와 주민 행동 지침을 국민들에게 빠르고 상세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재난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이면서 외출이나 야외활동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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