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법원2 일반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

경기도, 파주 법원2 일반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

기사승인 2020-08-19 13:40:19
▲파주 법원2 일반산업단지 토지이용 계획도

[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는 '파주 법원2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18일 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고시(경기도 고시 제2020-5168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 법원2 일반산업단지'는 산업 집적화와 파주 등 경기 북동부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법원산업도시개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건실한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가동을 위해 유치업종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조정, 지난 2018년 12월 경기도에 산단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계획에 따르면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일원 33만258㎡ 부지에 총사업비 1086억 원을 투입, 오는 2021년까지 부지조성, 진입도로, 공원녹지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 가구 제조업 등 11개 업종을 중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산업단지 가동 시 약 18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5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산업단지 조기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법원읍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