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가세연' 출연설 일축…"처음 듣는 이야기" 당황

신정환, '가세연' 출연설 일축…"처음 듣는 이야기" 당황

매체·유튜브명 언급…직접 보도 정정 요청

기사승인 2020-08-28 08:44:27

▲ 신정환 인스타그램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설이 불거진 가수 신정환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신정환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보를 낸 매체명과 기자 실명을 언급하고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를 마치 사실처럼 기사를 쓰셔서 당황스럽다"면서 "정정해주시거나 내려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이진호 기자는 신정환이 BJ 겸 유튜버 철구와의 합동방송을 취소하고 가세연에 출연을 진행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이 기자는 "가세연은 그동안 방송 밖에 있는 연예인들의 실체에 대해 폭로해왔다"면서 "그들이 최근 새 코너를 단장해 연예인과 유명 인물을 초청 중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로 위주의 방송을 하던 가세연이 거짓말로 질타를 받고 방송을 중단한 신정환을 어떻게 감싸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도 했다. 

앞서 지난 12일 BJ 철구의 아프리카TV 방송에 신정환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신정환은 "제가 유튜브 촬영을 시작했는데 섭외하는 피디가 개인적으로 출연 진행을 하다 취소를 한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9월쯤 (개인방송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원정도박,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17년 Mnet '악마의 재능기부', 2018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으나 현재 방송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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