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 추진

대전 중구,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 추진

2020년 1월 출생아부터 육아용품 5종 지원

기사승인 2020-08-31 20:50:24

▲대전 중구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 안내포스터.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20년 1월 출생아부터 육아용품 5종을 지원하는 2020년 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대전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올 한햇 동안 자녀를 출산한 가정으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바로 출산축하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시행 전 출생신고 가정에 대해서는 출산축하용품 사업 안내문을 우편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발송해 빠짐없이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출산축하용품은 수유베개, 거즈 손수건 등 필수 육아용품 5종(4만7천원 상당)으로 105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과 더불어 첫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아기출생 축하문 구정소식지 게재,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출산축하용품 지원은 출산을 축하하고 부모에게 행복한 육아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을 계속 추진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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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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