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에 선정...57억 규모

아산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에 선정...57억 규모

생활안전 AI 데이터 구축 사업, 18개 기관 함께 응모 ...12월까지 사업추진 참여

기사승인 2020-09-08 18:33:49

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하나인 ‘생활안전 AI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국가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부 디지털 뉴딜 공모사업에서  지정공모 중 하나인 ‘생활안전 AI 데이터 구축 사업(총 57억 규모)’에 기업, 학교 및 연구기관, 병원, 자치단체 등 총 18개 기관과 함께 응모선정돼 금년 12월까지 사업 추진에 참여하게 됐다.

시는 디지털 뉴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인 ‘생활안전 AI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보행영상 데이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영상 데이터, 시니어 이상행동 모니터링 데이터 등 총 3종의 학습용 영상 데이터 제작에 참여한다.

권순미 정보통신과장은 “아산시가 디지털 뉴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를 강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됐다”며 “양질의 AI 데이터를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에 적용 활용하는 등 시민 생활안전 기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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