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전날 294명으로 감소한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 만에 500명대로 늘었다.
코로나19 누계 환자는 7만3000명대에 달했고 사망자도 새로 7명이나 생겨 1400명을 돌파했다.
NHK와 지지 통신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50분까지 507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누계 환자가 7만3540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170명, 오사카부 81명, 가나가와현 63명, 지바현 33명, 효고현 18명 등이 발병했다. 수도 도쿄도에선 새 환자 수가 지난 6일 이래 사흘 만에 100명을 넘었다.
추가 감염자는 20~30대가 86명으로 제일 많고 40~50대는 50명, 중증으로 번질 우려가 큰 60대 이상인 23명이다. 중증환자가 7일보다 3명 줄어든 21명이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5일 599명에서 6일 451명, 전날 294명으로 감소한 바 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7명 늘어 140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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