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격리장소를 무단 이탈한 4명이 적발돼 이 중 3명이 고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
10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4만1990명으로 전일 대비 1014명이 감소했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8216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1만377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0일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4명이 적발됐는데 이 중 3명은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학원·독서실 2548개소, ▲실내체육시설 4077개소 등 35개 분야 총 6만435개소를 점검했고, 마스크 미착용 등 324건에 대해 현장지도 했다.
이와 함께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만352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345반, 1556명)해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 점검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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