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조학수 양주시 부시장은 17일 민선7기 하반기 시책사업인 감동힐링 그린 프로젝트 '플레이 인 양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자전거도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조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하천변 자전거도로 현황, 안전시설 실태, 체육시설·편의시설 확충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재 관내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 26.04㎞,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99.27㎞, 자전거 전용차로 5.13㎞로 총 130.44㎞가 조성돼 있다.
이날 점검은 '양주에서 타자'의 테마인 관내 자전거도로 9코스 중 중랑천 자전거도로, 신천 자전거도로, 청담천 자전거도로 등 총 3코스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조 부시장은 "최근 레저스포츠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감동시책 사업인 '플레이 인 양주'는 ▲양주에서 놀자 ▲양주에서 쉬자 ▲양주에서 타자 ▲양주에서 걷자 등 4가지 테마로 시 전역에 112곳의 휴양·문화시설을 코로나19 시대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시민 활력 서비스 정책이다.
시는 코로나로 인한 급속한 변화 속 시민의 삶의 질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일 '감동시책 그린 프로젝트 – 플레이 인 양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민선7기 하반기 시민만족 감동시책 추진에 지역자원과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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