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제주지방 금요일 낮까지 비…찬바람 유의

[날씨] 남부·제주지방 금요일 낮까지 비…찬바람 유의

기사승인 2020-09-18 05:00:38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금요일인 18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낮부터 차차 개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5∼20㎜, 제주도 20∼60㎜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의 분포로 목요일과 비슷하거나 더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경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밤새 지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까지 내륙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가시거리 확보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에는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보됐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바닷가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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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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