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28일 나진교 재가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석 전 강화 방향 개통과 전반적인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사진).
김포시는 여름철 자연재해위험이 상존하던 나진교에 총사업비 193억 원을 투입해 폭 50m, 연장 55m, 높이 2.6m 교량을 재가설해 재해 위험을 완전히 해소했다.
또 주변도로 500m에 대한 선형을 개선해 국지도98호선과 연결되는 램프의 교통사고와 통행성을 향상시켰다.
시는 28일 오후 강화 방향을 우선 개통하고 추석 이후 서울 방향 구간을 포장한 후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자연재해로 인해 추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상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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