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증가세…3년간 최소 3억원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증가세…3년간 최소 3억원

기사승인 2020-10-03 09:11:24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이 증가하고 있다. 

3일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까지 적발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건수는 16건이다. 

적발건수는 2017∼2018년 7건이었다가 지난해 12건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 4건이 추가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2017∼2018년 2억1600만원, 지난해 1억800만원이다. 올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유형으로는 가맹취소 후 부정환전(10건·1200만원)·개별가맹점 부정환전(7건·1억1000만원)·환전대행가맹점 부정환전(18건·2억200만원) 등이다.

1인당 구매 한도를 초과해 상품권을 구매한 사례는 줄었다. 

한도초과자와 구매금액별로 2018년은 2만2000여명·182억500만원), 지난해는 7000여명·82억900만원이다. 올해는 적발되지 않았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지난해 5월 말부터 실시간 한도 관리시스템으로 한도 초과 구매를 막고 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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