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기준 청약 신청 주식 수로 산출한 증거금은 약 44조4000억원, 통합 경쟁률은 약 462대 1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증거금 만으로도 빅히트는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의 최종 청약 증거금을 넘어섰다. SK바이오팜에는 30조9899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다만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에는 아직 못 미치는 금액이다. 오후 4시 마감인 것을 감안하면, 마감 전까지 금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다.
증권사별로 보면 가장 많은 청약 물량이 배정된 NH투자증권에서 집계된 청약 경쟁률은 407.16대 1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에서 청약 경쟁률은 각각 544.2대 1, 411.79대 1로 집계됐다. 키움증권 경쟁률은 404.33대 1이다.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