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손을 잡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성공을 위해 함께 달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8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배달특급 청년봉사자 서포터즈 업무협약(MOU)을 맺고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에 두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배달특급 홍보를 위한 청년봉사자 서포터즈를 모집,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약 150명이 참여할 청년봉사자 서포터즈는 활동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온라인 상에서 배달특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배달특급 앱 다운로드 안내 및 사용후기 적극 공유 등의 활동을 펼쳐 시범지역 도민과 잠재 이용자들에게 배달특급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배달특급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35세 이하 대학생이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권석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장은 "배달특급이 가맹점 확보 등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배달특급 성공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도 서포터즈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적극 돕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다음달 오산·화성·파주 등 3개 시범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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