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 13명 추가…총 40명 확진

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 13명 추가…총 40명 확진

코로나19 지역 산발 발생 여전…위중중 53명

기사승인 2020-10-26 14:37:35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지역, 사례별 전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월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 등 11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5955명(해외유입 366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명으로 총 2만3905명(92.1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6%)이다.

10월2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와 관련해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해 10월21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2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지표환자 포함 입소자 20명, 직원 2명 추가 총 7명, 방문자 1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해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해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5명이다.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관련해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과 관련해 10.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경남 6명, 경기 4명)이다. 추정감염경로는 가족모임으로 인한 가족간 전파로 보인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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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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