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아우디는 오는 5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Q시리즈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Q8 TDI'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아우디 Q8의 고성능 버전으로 럭셔리 쿠페의 우아한 스타일에 고성능 모델의 파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4.0 V8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91.77kg·m를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8초이며, 연료 효율은 복합 연비 기준 8.5km/ℓ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이 탑재돼 다이내믹한 운전에도 안정감과 향상된 핸들링을 지원한다.

또한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을 자랑하는 '스포츠 디퍼렌셜'을 탑재해 보다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 고성능 모델 존재감 강조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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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SQ8 TDI는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8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팔각형 싱글프레임 그릴, 루프레일, 전후방 범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보다 세련된 인상을 자아낸다.

폴딩 및 열선, 전동식 사이드 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돼 고성능 모델의 특징을 드러낸다. 우아하게 흘러내려오는 루프라인이 세련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차량 내부는 앞좌석에 메모리·통풍·마사지 시트를 적용했고 앞좌석과 뒷좌석에 열선 시트, 요추지지대를 탑재했다. 그밖에도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S엠블럼이 새겨진 발코나 가죽 스포츠 시트, 나파 가죽 패키지 등이 아우디만의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드러낸다. 또한 뒷좌석 폴딩 시트가 추가적인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다목적 차량 SUV의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360° 카메라로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차량 앞뒤 간격을 조절하며 달리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적용돼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차량이 스스로 감지해 알려주는 하차 경고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나 주변 차 접근을 경고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도 탑재됐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을 통해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를 제어하는 커넥티비티 시스템도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SQ8 TDI의 가격은 1억3699만3000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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