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0월 총 1만197대 판매…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

쌍용차, 10월 총 1만197대 판매…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

기사승인 2020-11-02 17:00:01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쌍용자동차가 10월 총 1만19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신모델 출시에 따른 일시적 생산조정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올 뉴 렉스턴의 정식 출시가 이달 4일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7월 이후 계속되어 왔던 판매 회복세는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출도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59%,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앞으로도 언택트 마케팅 등 비대면 채널 강화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응해 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를 통해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달 국내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초 올 뉴 렉스턴을 렌선 쇼케이스로 출시하는 등 신모델 론칭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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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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