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미라클라이프 개강···“코로나 우울감 긍정 심리로 극복”

충남도립대, 미라클라이프 개강···“코로나 우울감 긍정 심리로 극복”

오수향 SHO대화심리연구소장 특강... ‘긍정의 말습관’ 비법 공유

기사승인 2020-11-04 23:43:34

오수향 SHO대화심리연구소장이 ‘긍정의 말습관’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청양=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표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 2학기 강의가 막이 올랐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4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오수향 SHO대화심리연구소장의 ‘긍정의 말습관’을 주제로 2학기 첫 미라클라이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로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며 사회적 우울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긍정 심리의 비결을 탐구하고 대학 인재상 중 하나인 ‘자기존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수향 소장은 특강에서 언어 습관을 바꾸는 이유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가는 방법, 부정적 언어의 경각심 등의 강연을 펼쳤다. 또한 말의 힘으로 운명을 바꾼 사례와 관계 맺기의 대화법 등의 비결도 공유했다.



특강에 이어 ‘라틴-타악기와 국악연희의 월드뮤직 앙상블’을 주제로 충남문화재단의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연’이 펼쳐지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였다.

2회차 미라클라이프는 오는 25일 정세은 와이즈교육연구소장이 ‘건강한 나를 만드를 프로의 습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허재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대일수록 자기를 긍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인재 육성은 절실하다”며 “충남을 대표하는 공립대학교로써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실용인을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라클라이프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대상을 재학생으로 제한하고 좌석 간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진행됐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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