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 불안장애로 다시 방송활동 중단 결정

방송인 정형돈, 불안장애로 다시 방송활동 중단 결정

기사승인 2020-11-05 19:16:06

▲사진=FN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불안장애 증세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에 따라서다.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소속 연예인 정형돈씨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송에 대한 정형돈의 의지가 강했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정형돈은 휴식기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며 “정형돈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정형돈은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당분간 하차하기로 결정됐다.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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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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