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6일 가오동 은어송네거리에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태인, 이하 지사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휴‧폐업 등 생계가 곤란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에게 ‘힘내세요! 바질 식물키트’를 전달해 힘든 시간을 이겨낸 주민을 응원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는 심리방역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소현)에서도 이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생명존중(자살예방) 홍보를 전개했으며 동구,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3개 기관의 민‧관 협력으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뜻깊은 캠페인이 이뤄졌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민들에 심리적 안정감을 줘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되는 식물키트를 전달하는 아이디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돌봄 강화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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