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이날 확진자 4명의 지난 8∼15일 동선 일부를 학생들에게 공지했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가운데는 밀접 접촉자 2명도 포함됐다.
학교 측은 "식당이나 카페 등 외부 업소는 성북구청 보건소에서 별도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본인이 밀접 접촉자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으라"고 전했다.
앞서 고려대는 지난 15일 아이스하키 동아리 관련 확진자 6명의 교내외 동선을 공개하며 방역조치로 인해 시설 일부가 임시 폐쇄된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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