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 두레마당 장터 운영

대전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 두레마당 장터 운영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확보-자립기반 조성 위해 마련

기사승인 2020-11-26 23:59:21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오른쪽)이 ‘사회적경제 기업 두레마당 장터’를 방문,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기업인들과 소통을 나눴다.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26일 중앙시장이벤트홀 1층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두레마당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확보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기업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물품을 주민들에게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의 준수 속에 도우리협동조합, 마을살림공작소 등 9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레마당 장터에는 ▲커피박을 활용한 공예품 ▲된장, 청국장 등 전통발효식 ▲천연샴푸, 린스 등 우리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이 전시됐으며, 특히, 민생네트워크 새벽의 무료 법률 상담과 함께 협동조합 뮤즈의 실내악 공연이 더해져 사회적경제 기업의 착한 기업 이미지 홍보에 한몫했다.

황인호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된 사회적 기업의 경제위기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희망을 넣어주고,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해 동구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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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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