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산발적 지역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9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 16명을 제외한 673명이 지역 발생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는 은평구 소재 역사와 관련해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사례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종로구 음식점·노래교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6명이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요양원 사례에서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안양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9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부천시 대학병원과 관련해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군포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지난 8일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중 26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일가족 및 증권회사 사례에서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6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해당 사례의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강원 지역에서는 강릉시 기타 강습과 관련해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울산 지역에서는 남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격리 중 2차 전수검사에서 4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7명이다.
경남 지역에서는 창원시 식당 사례에서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창원시 음악동호회 사례에서 지난 5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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