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주영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아 진로와 취업, 창업 등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맞닥뜨릴 어려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열리는 독후감대회는 ▲중·고등학생부문과 ▲대학생·대학원생·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상 1명에게 상금 1000만 원, 금상 2명(각 부문별 1명)에겐 중·고등학생 부문 상금 500만 원, 대학생·대학원생·일반부문 상금 700만 원 등 총 49명에게 1억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 땅에 태어나서’를 읽고, 중·고등학생부문 참가자는 200자 원고지 15매(A4 3매) 내외, 대학생·대학원생·일반부문 참가자는 200자 원고지 20매(A4 4매) 내외의 독후감을 작성해 아산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김수현 작가)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3월 수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정 명예회장의 20주기는 내년 3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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