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7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만 원격으로 업무를 하고 활동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퇴원했다. 암브로세 들라미니 에스와티니 총리는 코로나19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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