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서 펼쳐진 “동계 하늘길 챌린지”

설국서 펼쳐진 “동계 하늘길 챌린지”

- 하이원리조트 주최 1박2일 백패킹
- 눈밭에서 야영하며 하늘의 별 감상

기사승인 2020-12-20 21:32:04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 휴일을 맞아 하이원 리조트가 진행하는 ‘동계 하늘길 챌린지'에 참가한 한 백패커들이 눈덮힌 설원을 트래킹하고 있다.

[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주말 백패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원도 정선군에 소재한 하이원리조트는 12월 19일에서 20일 이틀간 하이원리조트의 설국을 만끽할 수 있는 ‘동계 하늘길 챌린지'를 열었다.
‘동계 하늘길 챌린지'에 참가한 한 백패커가 출발 전에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0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선정한 '하늘길 챌린지'는 하이원리조트의 하늘길과 스키장 둘레길을 트래킹하는 백패커를 위한 친환경적인 백패킹 프로그램이다.
‘동계 하늘길 챌린지'에 참가한 한 백패커들이 하이원골프장의 눈덮힌 필드에 마련된 야영지에서 파란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하며 동계야영을 즐기고 있다.

사전 신청을 받은 일반인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해 눈 덮인 하이원 골프장 18홀을 돌아보는 이색적인 트래킹을 경험했다.

하이원리조트 측은 첫날인 19일에는 점심식사로 비화식 발열식품, 저녁으로 호텔 조리 도시락, 20일 아침으로 간단한 음식을 제공했다.
kkkwak7@kukinews.com /사진제공=하이원 리조트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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