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 여주시는 22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지방정부 우수정책을 공모해 주민들의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평가한 결과다.
여주시가 공모한 정책은 전국 최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안다미로 사업)’으로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 지원금으로 월 1만1000원을 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기존의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한 사업의 낙인효과를 완전히 제거했다”며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을 실현하면서 청소년 정책의 다양성을 위한 혁신적 사례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부터 경기도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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