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라이브시티, 고양시에 취약아동 온라인 교육 지원성금 전달

CJ라이브시티, 고양시에 취약아동 온라인 교육 지원성금 전달

한부모·조손 가정 아동들에 1000만원 상당 태블릿PC 지원

기사승인 2020-12-23 15:41:13
▲CJ라이브시티는 22일 취약 아동 온라인 교육 지원성금 1000만원을 고양시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신윤용 CJ라이브시티 상무, 이완범 고양시 복지여성국장, 권현숙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CJ라이브시티(대표 신형관)가 코로나19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아동들의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22일 경기도 고양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코로나19로 등교를 하지 못해 자택에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야 하지만 IT장비 부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태블릿PC 구매비용으로 쓰일 계획이다.

고양시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주민센터에서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조손 가정 아동들을 추천 받아 내년 1월 중 태블릿PC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휴대전화 하나로 아동 2~3명이 온라인 교육을 받는 가정이 적지 않다”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라이브시티 신윤용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양시 대표기업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라이브시티는 지난 여름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3만장을 고양시에 기부하는가 하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문화행사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2024년 오픈 목표로 추진 중인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될 복합 콘텐츠파크로, 최첨단 공연장 아레나(Arena)를 중심으로 K팝을 포함한 글로벌 한류문화 랜드마크를 지향하고 있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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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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