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2021년부터 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인상하고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을 신설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평군의회가 지난 23일 ‘양평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참전명예수당은 기존 90세 이상 15만원, 90세 미만 10만원 지급액을 연령구분 없이 20만원으로 인상하고, 사망위로금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6.25전몰군경 유자녀에 대한 복지수당을 신설해 10만원을 지급하며 보훈명예수당과는 중복으로 지급하지 않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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