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4일 신축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가 우리의 열정과 지혜로 DB의 미래를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그룹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올해는 '시계 제로'의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미래 성과창출에 적합한 문화와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DB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이날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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