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11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는 1074명이다. 교정시설 직원은 41명으로 전해졌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나왔다. 나머지 1명은 제주교도소 직원이다. 해당 직원은 동부구치소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까지 1068명이다.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은 더하면 총 1090명이다.
동부구치소는 오는 5일 음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를 대상으로 6차 전수조사에 나선다.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고 교정시설에 격리 수용된 수용자는 모두 989명이다. 동부구치소 610명, 경북북부2교도소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 서울구치소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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