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수용자, 6차 조사서 19.5% 양성…66명 추가 확진

동부구치소 수용자, 6차 조사서 19.5% 양성…66명 추가 확진

기사승인 2021-01-06 13:21:14
▲ 사진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명이다. 신규 확진자 모두 동부구치소에서 나왔다. 

동부구치소는 전날인 5일 직원 429명과 수용자 338명을 대상으로 6차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받은 수용자의 19.5%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다.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91명이다. 이 중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는 1150명, 직원은 41명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교정시설에 격리된 수용자는 총 1047명이다. 동부구치소 672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와 강원북부교도소, 영월교도소에 각 1명씩이다. 

법무부는 전국 교정기관 52곳의 수용자와 직원 7만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검토 중이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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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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