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GM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로고는 탄탄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친숙한 GM의 파란색 사각형 로고에 보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새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라데이션은 탄소 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 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킨다.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는 보다 현대적이면서 포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얼티엄 플랫폼을 시각화 했으며, 또한 ‘m’ 주변의 빈 공간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GM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케팅 캠페인 ‘에브리바디 인(Everybody In)’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GM의 새로운 대응 방식이다. GM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데보라 왈 GM 글로벌 마케팅최고책임자(CMO)는 “GM은 전기차의 대량 도입을 위한 그 시기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이전과 달리 GM은 이제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솔루션과 역량, 기술, 규모를 갖췄다.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캠페인에 이러한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GM의 미래 전기차 전략에 대해 세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췄다. ▲신세대 소비자들을 소구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30여 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하는 등 GM의 전기차 리더십 입증 ▲전기차 주행거리, 퍼포먼스, 얼티엄(Ultium) 플랫폼 범용성 강조 등이다.
GM의 얼티엄 플랫폼은 완충 시 최대 450마일(약 724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 모양, 가격대의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티핑 포인트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 상어 공격에서 살아남은 외팔 서퍼 베서니 해밀턴, 피트니스 강사 코디 릭스비, 전문 게이머 에릭 A. 사이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대표하는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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