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의정부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1-02-09 15:37:10

[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교통수송 ▲응급진료 ▲쓰레기수거 ▲성묘지원 등 각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총 17개 분야에 450명을 투입해 분야별 상황관리와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성묘객을 위한 공설묘지 상황근무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 진료체계도 갖춰 의료기관 4곳과 병의원 22곳, 휴일 지킴이약국 27곳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안병용 시장은 "설 연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맞이한 명절이지만 시민들께서는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이동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