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1년도 전기이륜차 1700대를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3월 4일 오전 9시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시작한다.
시는 전기이륜차 경형 150만원, 소형 260만원, 중형 290만원, 대형·기타형 33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하면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증 고시한 전기이륜차로 한정하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열람·확인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구매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16세 이상 개인, 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유준호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일환인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으로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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