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의령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은 손태영 의원(61, 궁류면)이 26일 의령군의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손 의원의 사퇴로 의령군의회 다선거구(정곡면， 지정면， 유곡면， 궁류면)에서도 군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등 의령군에서는 의령군수 재선거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원 보궐 선거가 한꺼번에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용 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66， 의령읍)을 단수 공천했지만 국민의힘 에서는 4명(손태영， 오연이， 허수석)이 여론조사 경선을 벌인 결과 의령군의회 손태영 의원(61， 궁류면)이 선정됐다.

의령군의회 관계자는 "손 의원의 사퇴에 대해 선관위와 의령군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며, 차질없는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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