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인 관내 요양병원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백신 관리 및 접종을 당부했다.
양평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을 우선 접종하며, 3월 말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분기부터는 65세 이상의 군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3분기부터는 19세에서 64세까지 성인 등 백신 수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접종 첫날인 이날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보관상태, 의료인력 운영, 이상반응 대책 등 예방접종의 전반적인 과정을 살폈다.
정 군수는 “원활한 백신 접종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접종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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