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3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공동주택 지원은 안전조치, 방범과 보안시설 개선, 노후시설물 개선, 주민생활편의시설 개선 및 설치 등을 위한 비용의 일부를 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외벽도색, 옥상방수,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휴게)환경 개선, 주민생활편의시설 개선 확대 등이 지원사항에 추가됐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이며 이미 지원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재건축 예정인 공동주택 등은 제외된다.
오는 19일까지 주택과 공동주택관리조사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 선정과 지원금은 사업의 시급성, 노후도, 단지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에서 4월중 결정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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