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이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경기도 지역사회전환시설인 라온을 찾아 접종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시장은 백신 접종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하며 접종을 마친 종사자와 입소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참해준 임규설 라온 원장을 비롯한 종사자, 입소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 수급부터 보관, 관리, 접종, 이상반응 확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촘촘히 살피고,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1차 접종 대상자 1961명 중 71.6%인 1404명이 완료했다.
시 1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시설․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1353명,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43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78명 등 총 1961명이다.
시는 신속하게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정부의 계획과 수급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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